안드로이드 + 프리파스칼 테스트
여가생활/안드로이드프리파스칼은 라자루스라는 걸출한 IDE를 가지고 있지만, 뭔가 깨작일때는 그래도 터보델파이가 제일 편하다.
델파이로 간단한 OpenGL ES 런처를 만들고, 안드로이드에서 사용할 JNI 라이브러리를 윈도용 DLL로 빌드해 이 런처로 불러 확인하는 방법으로 개발과 디버깅 모두에 터보델파이를 사용해 보았다. iOS와 달리 안드로이드는 APK에 포함시킨 "데이터파일"이 디바이스에 설치되지 않고 묶인 상태 그대로 남아있기 때문에 이 부분을 윈도에서 그럴듯하게 흉내내주려면 고민이 조금 필요하네...
암튼 간만에 도서관에 짱박혀 삽질한 결과물...
DLL 소스를 NDK + FPC 로 빌드한 뒤 폰에 올려본 모습.
빌드한 APK는 여기.
화면을 클릭하면 아래 흐르는 판넬로 공(?)이 떨어진다.
그냥 떨어지면 재미 없으니... 화면 왼쪽을 클릭하면 빨간색 판넬로, 오른쪽은 파란색 판넬로, 가운데는 녹색 판넬로...
점심내기할 때 써먹으면 좋다.
수년전 마누라와 만원내기했던 추억이 새록새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