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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네이티브 클라이언트 돌려보기

탐구생활/WEB 관련

구글 네이티브 클라이언트는 네이티브 바이너리를 크롬 웹브라우저 내에서 실행시키는 개념으로, 

처음 들었을 때는 "뭐야 이거! 액티브엑스의 크롬버전이잖아???!!!" 라고 현기증부터 났었는데... 

찬찬히 뜯어보고 나니 실행되는 바이너리의 권한을 보안이 강화된 샌드박스 내로 제한함으로서 

나름 지옥문이 열리지 않도록 이것저것 신경쓴 물건 되시겠다. 


OpenGL ES 2.0 기반의 3D 가속도 지원하고 크롬이 실행되는 환경이라면 윈도건 리눅스건 맥이건 가리지 않고 굴러간다. 

또다른 게임 플랫폼으로서 살펴볼만한 가치가 충분하다는 이야기. 


도대체 어떤 물건인지 궁금하니 일단 돌려보자. 

https://developers.google.com/native-client/?hl=ko


윈도에서 Cygwin과 Python 2.6.8을 이용해 테스트하다 실패했다. 역시 이런 거 할 때는 리눅스가 甲이다. 

파이썬 2.6.5 가 깔려있는 우분투 10.04 서버에서 다음과 같이 따라해보자. 

먼저 설치부터. 


$ wget http://commondatastorage.googleapis.com/nativeclient-mirror/nacl/nacl_sdk/nacl_sdk.zip

$ unzip nacl_sdk.zip

$ cd nacl_sdk

$ ./naclsdk list

... 뭐라뭐라뭐라...

$ ./naclsdk update

... 현재 안정화버전인 "후추_19" 가 내려온다. NaCL... 소금과 후추라니 네이밍센스 끝내주네!!



설치가 끝났으니 예제를 하나 골라잡이 돌려봐야지. 


$ cd pepper_19/examples/tumbler/

$ make

$ make RUN



5103 포트에 현재 작업 디렉토리에 대한 웹서버가 구동된다. 크롬으로 접속하기 전에 Native Client 설정을 켜주자. 

주소창에 about:flags 입력하고 네이티브 클라이언트 항목을 찾아 체크해준 뒤 제일 밑에 재시작 버튼을 눌러 크롬을 재구동한다. 




이제 우분투 서버의 5103 포트에 접속해 tumbler.html 을 클릭하자. 





오늘은 일단 여기까지.